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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는 아니지만 당구에대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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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aJin
댓글 1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1-07-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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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달님 항상 금과옥조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병에 걸려있습니다. 이게 싼초병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당달님 해설에서도 자주 접했고 여러 유투버님들의 레슨영상들을 보면서
저점자 주제에(23) 쓸데없이 너무 많은  스트록 기술에 몸이 익숙해버렸습니다.

그립을 쥐는 세기, 예비스트록중 큐가 출발하는 위치, 팔로우의 깊이,  산뜻함, 경쾌함, 관통,눌러주기,멍청하게 만들기 등등등..

타석에서 못쳐놓곤 들어와서 저 조합중 한개의 핑계를 찾습니다, "아..큐가 많이나갔다" "아.. 그립을 쎄게쥐었다"  "아 이건 이렇게까지 안해도 되는데 과했다"

어쩌다 모든게 맞아떨어져서 잘 맞는날에도  모든걸 생각하느라 피곤합니다. 우라 하나에 이차방정식 하나 푸는 기분이에요..

이 병 어떻게 고쳐나가면 좋을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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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Q당달님의 댓글

땡Q당달 작성일

매우 디테일 하게 고민을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힘내시길 바라고.....말씀 하신것 처럼 위에 말씀 하신 고민들은 당구를 치기 위해 필요한 필수의 요소들은 아닙니다.
보다 잘치고 고급적으로 치기 위한 부수적인 기술에 지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방송에서도 말씀 드렸다 시피 보다 당구를 치기 위한 필수조건에 초점을 맞추어서 연습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예를들면... 각도, 두께, 회전, 공의 빠르고느림,등등 있을수가 있겠죠... 그래도 어려우실 텐데...
이 모든것을 한방에 해결 하는 방법은 당구는 맞아야 할 자리에 맞아야 한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록을 아무리 이상하게 해도 맞아야 할 각도에만 맞으면 당구는 거의 득점이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구를 치실때 요기조기 시스템으로, 눈대중으로, 내가 보내야 할 자리를 지정하고 당구를 치는 습관을 들이시면 금방 좋아 지시리라 보고요
그게 익숙해져 가면 위에 말씀하신 이차적인 기술들으 접목 하시면 보다 셈세하게 당구를 치실수 있을거 같네요
포기 하지 마시고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